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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치료법2

 

지긋지긋한 여드름저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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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보통 유전적이거나 세균 감염, 정신적인 스트레스, 지루성 피부로 인한 증상 등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긴 하다.

하지만 보통 사춘기 때 여드름 증상이 심해지는데 사춘기가 되면 유전적인 원인이

없더라도 안드로젠의 분비로 인해 피지선의 생성 능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물론 사춘기라고 해서 모두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보다 선천적인 요인,

즉 유전적인 원인이 더 크다 할 수 있다. 부모가 여드름이 있을 경우 자녀 중 70% 이상은

여드름이 생기게 마련이다.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후에도 여드름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은 스트레스로 인한

피지분비 촉진이 원인이다.

특히 수면 부족이나 밤낮이 뒤바뀐 경우에는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며 월경이나

임신,변비, 위장장애등으로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여드름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널리 알려진 민간요법을

이용하여 집에서 관리를 할 수도 있다.

1.송진가루 : 송진가루는 피지 분비 조절 기능을 하는데 살균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모공을 좁혀 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만약 송진 가루를 구입했다면 뜨거운 물에 가루를

녹이고 밀가루를 섞어 팩을 만들어 얼굴에 발라 주면 좋다.

2.감초 : 여드름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감초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감초는 피부염이나 습진 등의 해독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감초를

우려낸 물을 얼굴에 발라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피부가 아주 부드러워지고 주름진 얼굴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3.녹두 : 해열 해독 작용이 뛰어나서 먹어도 좋지만 얼굴에 바르면 영양을 공급 해줄 뿐만

아니라 모공을 수축하는 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녹두 가루로 세안을 해도 좋고 밀가루를 섞어서 팩을 만들어 사용해도 좋겠다.

4.당귀 : 여드름이 심한 얼굴에 화장 독에 오를 경우 한방에서는 당귀를 사용하고 있다.

당귀 가루는 피부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잔주름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어 주름을 예방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물론 사람에게는 체질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효과가 있는 방법이라도

자신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할 수 있고

여드름의 상태가 악화되어 심한 경우라면 민간요법에 의지하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한의사 김진형 원장(명옥헌 한의원)은 “한방에서는 여드름 치료를 할 때 체질을 잘 살펴본다."며 "보통 여드름이 심한 사람들은 몸에 열이 과한 경우가 많은데, 이때 약을 통해

몸의 열을 내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습한 기운을 제거해서 더 이상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게 하며, 이때 효과적인 약재로는

황금, 황련, 백지 등이 있고 열이 위로 있을 경우엔‘황련해독탕’ 등을 통해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게 김 원장은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