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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틀집

함실아궁이 만들기

 


그림/ 함실아궁 및 관 통로 정/단면도


일반적으로 구들놓기는 고래바닥을 만들고 나면 그 다음에 구들장을 받힐 고래둑을 만들든지
그냥 굄돌을 놓아가면서 흐튼고래 놓기로 하여야 하는데
이 태극 고래놓기는 함실아궁과 관 통로(비트)를 동시에 만들어야 한다.

우선 함실아궁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것은 가로층으로 불 나누기인데
그 높이는 아궁 바닥에서 윗 입술 아래까지가 40cm로 하고
그 위로 방 바닥까지를 135cm로 한다면 대단히 불이 잘 들고 센 불이 되어 방이 다수울 것이나
요즘 집짓기는 기단을 낮게 만들므로 함실 상단은 좀 낮게 만들더라도 최소한 90cm는 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불이 아궁 밖으로 내게되어 방이 다숩지 않다.

함실아궁 후렁 폭은 가로1.5자(45cm)X길이는 4자(120cm)로 함이 좋다
함실아궁 폭이 넓으면 나무(장작)가 낱게로 불이 잘 붙지도 않고 설사 불이 붙었드라도 센불을 얻을 수 없다.
될수 있는대로 함실아궁 폭을 좁혀서 나무가 중첩되어 불이 잘 붙고 센 불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

함실아궁의 길이는 너무 짧으면 장작 길이가 긴 것은 넣을 수 없어 나무 자르는 노동력이 많이들고
함실아궁의 길이가 너무 길어도 함실 후렁속으로 나무가 너무 깊이 들어간 것은 연기로 인해 잘 타지않고
타더라도 센불이 되지않고 삭은 불이 되어 열량을 기대할 수 없다.
함실아궁 길이는 길어도 4자(120cm)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함실 상단은 겹구들장 놓기를 해서 출열을 할수 있게 만들고 아궁의 센불로 인해서 방이 타지않게 작고 얇은 구들장을 여러 겹 놓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구들놓기는 아랫목에 넓고 큰 구들장을 놓는데 비해 이 태극고래놓기는 구들장을 얇고 작은 것을 여러 겹 놓아야
아궁의 더운 열기가 구들장 사이 사이에 잘 유통되어 짧은시간에 많은 불힘을 유도하여 축열의 효과를 기대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