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루바 시공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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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루바 시공순서

 

원목루바를 시공해 보았습니다. 루바 시공순서를 알기쉽게 정리했습니다. 원목루바 시공이라는게 시공하는 사람마음이라 특별히 어떤 공식은 없습니다. 되도록 쉽게 시공해 보고자 했으나, 역시 루바시공이라는게 쉬운 일은 절대 아닙니다.

이번에는 레드파인 루바대신에 스프러스 루바를 시공했습니다. 레드파인 루바보다 밝은 느낌이 납니다.

 

 

먼저, 스프러스 원목루바를 알맞게 절단을 합니다.

 

원목 허리몰딩과 원목걸레받이를 준비합니다. 둘다 옹이가 있는 제품입니다.

루바가 옹이가 있기 때문에 잘 어울릴 것입니다.

 

시공하고자 하는 위치에 먼저 강력한 양면테이프를 붙입니다.

그리고 양면테이프 사이로 본드칠을 하고, 루바뒷면에도 본드칠을 합니다.

자~알 말린후 붙여나가면 됩니다.

 

한개씩 붙여나가는거 보다 몇개씩 루바를 끼우고 붙여나가도 좋습니다.

 

자~ 루바를 다 붙였군요, 반드시 본드가 어느정도 굳은다음에 붙이시길..

 

이젠, 타카를 이용해서 벽면에 고정을 하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공구가 있는 사람들에겐 그저 먹기지만, 공구가 없는 사람들에겐 참 애매한 작업입니다만,

반드시 타카로 고정을 해 줘야 나중에 변형이 없습니다.

루바는 건조가 대략 15%내외로 되어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카고정을 해 주지 않으면 어느정도 변형을 받아드리셔야 할 것입니다.

 

이제 끝이 보입니다. 상단 허리몰딩을 완료했습니다.

 

걸레받이 까지 고정을 완료했군요~

 

칠은 요즘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 "우드씰" 수성스테인이 인기가 있습니다.

수성스테인은 칠을 해도 일반 페인트와는 달리 목재의 나무결을 그대로 즐기실수 있습니다.

수성스테인은 목재내부로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 보니 칠이 페인트 보다는 쉽지 않습니다. 아래는 연녹색입니다.

 

이제 칠까지 완료가 되었군요.. 그러나 포인트가 없군요 ^^

 

나름데로 포인트를 하나 줘 봤습니다. 먼저, 종이에 그림을 그린후 칼로 오려버리고 헝겁으로 문지러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