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효소 만드는 법
1. 민들레2kg와 흑설탕 2kg을 동일한 무게 만큼 준비합니다.
흑설탕을 사용(효소액색깔이 진하게나옴) 흑설탕을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노란설탕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2.민들레 2kg를 물에 여러번 잘 씻어 망을 대고 물기를 뺍니다.
3. 물을 뺀 민들레를 4~5센치 크기로 자른 후 버무기리좋은
큰그릇에 민들레를 깔고 설탕을 뿌리고 깔고 켜켜이
버무립니다(김치버무르듯이) 이때 설탕은 다 쓰지말고
15%정도는 따로 남겨 둡니다.
4. 설탕을 잘 버무린 민들레를 통(항아리)에
잘 담은 후 남겨둔 설탕을 맨위에 1~2센티 뚜껑처럼 덮습니다.
그 위에 무거운 돌을 올려 놓습니다.
나중에 젓기 좋게 입구가 큰 플라스틱 통에서 발효하는게 나음
5. 3일 후 옹기에 옮겨 담는다.
이때 절대로 내용물이 용기의 90%를 넘어서는 안되며 완전 밀폐도 안됩니다.
-발효과정에서 탄산가스가 넘치거나 폭발위험이 있음
6. 1~2개월 동안은 자주 보고 잘 저어주면서
3~6개월 정도 발효-곰팡이가 생기면 걷어내고 더 자주 저어 줍니다.
곰팡이가 생기면 설탕이 모자라는것(김장김치처럼 뒤집어 놓으면됨)
7. 발효가 완료되면 발효액을 따로 걸러 병에 넣고 거른 효소만을 3~6개월 정도
더 발효 시킴 (숙성단계임-완전밀폐 금지)
8. 완전 발효 숙성이 되었는지 확인방법은 완전밀폐 2~3일 후 두껑을 열어
가스새는 소리가 들리면 아직 미발효 시기로 다시 숙성 발효시킨다.
9. 가스가 나오지 않으면 모두 숙성 발효된 것
효소와 물의 비율(기호에 맞게)을 약 6:1 비율로 희석하여 드시면 됩니다
민들레의 잎은 봄부터 가을까지 광합성을 하여 생산물을 땅속깊이 있는 뿌리에 저장한다.
민들레
* 뿌리를 약으로 쓸때는 11월~2월사이에 채취하여 사용한다.
하지만 발효액을 목적으로 한다면 봄 꽃이 필무렵에 전초를 채취하여
사용한다.
* 서양민들레는 생명력이 강해서 뿌리를 몇토막으로 잘라 흙 속에 묻어두면
뿌리끝에서 새로운 개체가 생겨나와 자란다.
* 민간에선 가래약으로 기침과 폐결핵, 이뇨약으로, 염증약으로 대장염,
위궤양 등에쓴다.
* 민들레를 달여낸물은 다당류로서 숙주의 항암 작용을 조절하는 일종의
면역 촉진제이다.
이것은 좀흰생쥐의 복수암에서 뚜렷한 효과가 나왔다.
* 포공영(민들레)은 금은화보다는 옹종을 없애는 면에서 비길 수는 없으나
금은화는 포공영을 함께 써야 그 효능이 커진다고 한다.
발효액을 담글때는
1. 공해가 없는곳에서 자란 민들레를 선택한다.
2. 생장이 가장 왕성할때인 꽃이 막 피려할때에 전초
(지상부와 지하부 모두)를 채취한다.
3. 채취물을 잘게 잘라서(특히 뿌리부분은 더욱 잘게 자른다)
흑설탕과 1:1의 비율로 섞어 8~12개월을 발효시킨다.
4. 필요에따라 대추 감초 생강 달인 액을 쓴다.
5. 재료는 최대한 잘게 자른다.
이유는 설탕과의 접촉 면이 많아야 설탕의 삼투압 현상으로 약초의
유효성분을 많이 추출할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