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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요리

명이나물(산마늘)

 

명이나물(산마늘)

마늘향이 그윽한 명이나물장아찌 담아 보았어요

고기에 싸서 먹으니 마늘향이 나면서 개운한게 좋네요...ㅎ

 

재료 : 명이나물 1kg, 진간장500ml, 물500ml, 식초반컵, 매실엑기스250ml, 설탕적당량

 

*  명이나물은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뺀 다음 차곡차곡 통에 담는다

   (저는 솥에 담았어요...ㅎ)

*  진간장+물+매실엑기스+ 설탕을 넣어서 끊여 준 다음 불에서 끄기 전에 식초를

   넣어서 다시 한번 끊여 준다

  소스가 식으면 통에 부어주고 무거운 돌로 눌러 준다

*  3~4일 후 소스만 따라 다시 끊여서 식힌 다음 부어준다

   (저는 3번 반복 했어요...

   이때 자기집 입맛에 맛도록 새콤한 맛을 좋아하면 식초를 조금 더 넣고...

   단맛을 좋아하면 매실엑기스나 설탕을 조금 더 넣으면 됩니다

   명이나물이 숨이 죽으면 물이 나오기 때문에 다시 끊일 때 소스간을 다시 했어요 )

 

체반에 씻어 놓은 사진이 없네요...ㅎ  끊였던 솥에다 소스가 식은 다음 넣었어요 숨이 죽으면 다음에 끊일때 옮길려구...

 

통에다 명이나물을 옮기고 소스를 끊이는 중... 이때 소스맛을 보구 간을 다시했어요

 

통에다 옮겼는데...숨이 죽으니 얼마 안되네요 내년에는 2kg담아야 겠어요 딱 2kg통이네요...ㅎ

 

돌멩이를 비닐에 넣어서 눌러 주었습니다.

 

  명이나물(산마늘)의 효능

  

   산마늘에서는 섬유질이 많아 장의 운동을 자극해서 장안에 있는 독성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을

   정상화 시키고 대장암 발생률을 낮출 뿐 아니라 변비를 없애준다
   비타민A가 많아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호흡기 튼튼하게 하고

   시력을 강화시킨다. 독특한 냄새를 내는 알라린(Alliin)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알라린은 유황성분이 많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비타민B1을 활성화하고 일부 병원균에

   대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또 강장작용(强壯作用)을 하는 스코류지닌 성분이 들어 있다.

 

   산마늘이 우리나라 성인의 대표적인 사망원인인 심장마비 관상동맥 질환·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을 크게 낮춰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 임업연구원 천연물화학연구실과 서울대 수의대 독성학연구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마늘이 콜레스테롤 생합성 과정에 작용하는 효소의 활성을 70% 이상 방지해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임업연구원 등은 현재 산마늘로부터 물질을 분리해 쥐를 대상으로 효능을

   실험하고 있다. 이 같은 동물실험을 통해 효능이 규명되면 산마늘은 건강식품으로

   농·산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타민 결핍증에 이용하거나 위장병 특히 위염, 신경쇠약,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

   자양강장, 이뇨, 정장, 피로회복, 감기, 건위, 소화 등에 약효가 있다.

  

   으로 사용하는 방법

   산마늘은 소도지제(消道之劑)로써 소화기 질환인 위염,변비,위통,복통 등 치료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신경계 질환에도 널리 사용되므로 건망증, 불면증에 이용되며 체력이 약해져서 신경쇠약이

   있을 때도 다른 약재와 배합하여 사용된다.
   부인병 영역에도 월경불순, 월경통, 분만후통증, 자궁염에도 보조식품으로 사용된다. 
   혈액은 정혈(靜血)시켜주는 작용으로는 만성병으로 고생하는 고혈압,동맥경화증에

   치료효과를 증진시켜 준다.

   이상 설명한 영역 외에 강장, 흥분작용에 있어서 조루증, 유정(遺精), 정충감소 등 남

   성의 스테미너 부족에도 효능이 있다.

   문헌의 기록을 보면 약효는 다음과 같다.

   동의보감
   소산(小蒜)이라 하여 매운맛이 있고 비장과 신장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토사곽란을 멈추며 배속의 기생충을 없애고, 뱀에 물린데 효과가 있다. 

   중약대사전
   산산(山蒜)이라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 속의 덩어리를 없앤다. 나쁜 피를 정혈시키고

   통증을 멈추게 한다. 소화를 잘되게 하며,복부의 어혈을 다스리고,식체 포만을 내리게 한다.
   종기의 염증 치료에 도움을 주며, 타박상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본초습유(本草拾遺)
   몸 속의 더운 열기를 하복부로 내려 발산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본초도경(本草圖經
  복부의 혈을 다스리고 뭉쳐진 부인병의 어혈을 다스린다.

  귀주민간방 약 집(貴州民間方 藥集)

  위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한다. 식욕을 증진시키고 식후 명치 아픔 및

  포만한 것을 다스린다.


  우리나라 민간요법 
  구충, 이뇨, 강장, 소화, 해독, 건위, 등의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복용법
  내복 시에는 400cc 물에 30g의
산마늘을 넣어 중불에 20

30분 정도 끓여 복용한다. 
 즙으로는 강판에
산마늘 30g을 갈고 일반 생야채 녹즙과 같이 복용하면 효능을 배가 시킨다.

 

  모양;

  높이 15∼30cm. 여러해살이풀. 꽃대가 높이 50∼70cm까지 자람. 비늘줄기를 가짐.

  줄기 .잎;

 길이 20cm, 너비 6∼8cm의 달걀 모양. 나란히맺고. 
 잎자루의 아래쪽이 잎집으로 변해 줄기를 싸고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함.

  꽃

  5∼7월에 노란색 또는 흰색으로 핌. 긴 꽃대 끝에 지름 5∼6mm의 작은 꽃이 모여

  공 모양의 산형꽃차례를 이룸. 

  열매

  삭과. 거꾸로 된 심장 모양으로 8∼9월에 익음. 씨앗은 검은색.

  뿌리

  양파와 비슷한 모양의 땅속줄기.

  

  식용, 약용

  설악산, 오대산, 지리산 등 높은 산에서 자생하며 특히 울릉도에 큰 자생지가 있다. 
  울릉도 사람들은 산마늘로 떡을 해먹기도 한다.

  이른봄 산골 마을 장터에서 할머니들이 산마늘을 캐어 내다 파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다.

 

  꽃이 피기 전에 식용 약용 하며, 꽃이 피면 맛이 쓰고 독성이 있기 때문에 5월 이후에 

  산마늘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늘줄기는 붉은색 껍질로 싸여 있는데, 주로 이 부분을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잎과 줄기로는 김치나 장아찌를 해 먹으며, 최근에는 쌈 채소로도  좋다. 

신이 내린 신선초, 울릉도 명이나물
자연이 인간에게 준 명약...꼭 드셔보세요
▲ 울릉도 명이나물 삼겹살 드실때, 명이나물과 드셔보세요~ 그 맛이 환상입니다~

지금 울릉도는, 주말이면 주민들이 산과 들을 오르내리며 명이나물 채취에 흠뻑 빠져 있다. 신선초로 불릴 정도로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고, 특히 자양강장효과가 뛰어나다는 명이나물을 채취하기 위해서 말이다.

흔히들, 울릉도 하면 오징어를 연상하지만, 오징어시장이 100억 시장이라면, 울릉도 나물시장은 300억시장이라 할 정도로 나물의 천국이 바로 이곳 울릉도다.

▲ 울릉도 명이나물 갓 채취한 명이나물을 생채로 드셔보세요~ 향긋한 자연의 마늘향과 함께 흠뻑 빠져 드실겁니다~

▲ 울릉도 명이나물 울릉도에서는 삼겹살에 명이나물 없이는 잘 먹지 않습니다~

그 나물 중에 최대의 영양과 맛, 수익을 자랑하는 것이 바로 명이나물이다. 일본에서는 '행자나물'이라 해서, 수도승들이 고행할 수 있는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명이나물을 즐겨먹었다고 전해지고, 울릉도에서는 개척민이 먹을 것이 없을 때, 이 나물로 연명했다 해서 '명이나물'로 불린다.

가격 또한, 울릉도 현지에서 1kg당 10,000원에서 15,000원까지 거래될 정도로 주민들의 수입원으로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명이나물은 겨우내, 눈 속에서 자라나 눈이 녹을 4월 초순이면 세상의 빛을 보며 잎이 만개하기 시작한다.

명이는, '뿔명이'(잎이 피어나기 전에 채취한 명이)와 '잎명이' (잎이 완전히 자라 잎이 펼쳐진 명이)로 구분된다. 가격은 '잎명이'보다 '뿔명이'가 30%정도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 울릉도 명이나물 울릉도 명이나물의 모습입니다~ 미네랄과 비타민, 특히 자양강장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울릉도 명이나물 끓는물에 데친 명이나물, 밥에 싸서 된장이나 초장을 묻혀 먹으면 맛이 정말 환상입니다~

▲ 울릉도 명이나물 맛있어 보이죠? 끓는물에 데쳐서 각종 조미료를 넣고 조물락~조물락~ ^^

그 이유는, 눈 속에서 자라나 햇빛을 보면서 잎이 자라며 만개하는데, 뿔명이의 경우 그전에 채취를 일찍 해야 하기 때문에 깊은 산중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명이나물은 학명으로, 산마늘이라 불리는데 독특한 마늘향이 있어서 고기에 싸서 먹을 때 마늘이 필요없으며, 먹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채취한 명이를 된장에 찍어 그냥 먹는 방법과 각종 양념을 넣어 겉절이 형태로 먹는 방법, 뜨거운 물에 데쳐서 간장과 식초에 무쳐서 먹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육지에 출하하는 명이나물은 간장과 식초, 설탕을 넣어서 일정기간 절인 다음 육지로 보낸다. 생채는 1~2일 내에 시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육지에서 명이나물을 먹어보았다면 간장에 절인 명이나물이 대부분이라 보면 된다.

▲ 울릉도 명이나물 명이나물 생채에 각종 양념으로 맛을낸, 명이나물 겉절이

▲ 울릉도 명이나물 명이나물 생채에 그냥 된장만 찍어먹어도 맛이 그만입니다.

▲ 울릉도 명이나물 명이나물을 간장에 절인다음, 용기에 담아서 이렇게 판매합니다

▲ 울릉도 명이나물 끓는물에 데쳐서 내친김에 족발에 초장을 찍어먹어 봅니다~ 맛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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