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비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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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비누 만들기

 

올리브유, 야자유, 포도씨유, 팜유등의 식물성 기름에 에센셜오일,

비타민E, 한약재등을 넣어 저온에서 만들어 4주이상 6주간 숙성시킨

100% 순수 자연 비누로 천연의 글리세린이 그대로 비누에 남아 있어

보습효과가 뛰어나며 식물유의 영양소가 살아있고 피부에 좋은 한약재

가 들어가 더욱 더 피부에 부드러운 영양을 줍니다.

주로 사용되는 재료로는 올리브유, 포도씨유, 야자유, 팜유등이 들어간

베이스오일, 가성소다, 물(증류수), 에센셜오일, 한약재등이 있습니다.



<만드는법>

먼저 물에 가성소다를 타고 난 후 45°C 정도로 온도를 식혀 줍니다.

그 다음 베이스오일을 스텐레스 용기에 붓고 극히 약한 불로 오일의 온

도가 45°C정도가 될 때까지 오일을 녹여 잘 섞어준후 베이스오일에 가

성소다수를 천천히 부으면서 저어줍니다. (블랜더와 손으로 번갈아 가
며 저어줍니다.)

트레이스(오일과 가성소다가 혼합된 상태의 표면이 무거워져 글자를 쓸

수 있을정도, 이때는 비누화가 45~50% 정도 진척된 상태입니다.)가 나오

면 여기에 에센셜오일, 비타민E, 한약재를 넣고 잘 저어주고 틀에 부어

준 뒤 아이스박스에 넣어 24시간 보온시킵니다.

그 뒤에 꺼내서 알맞은 크기로 잘라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4주에서 6주

간 숙성시키면 CP(불투명)비누가 됩니다.

 

CP비누 란  Cold Process의 이니셜 로, 비누 제조 과정중에 오일과 가성소다수를 45도 정도의 온도로 맞춘 후 상온에서 손으로 저어 교반시켜 제조해서 만드는 비누 를 말하는데요.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일반 비누는 글리세린(보습성분)을 빼냈다가 제조과정에서 따로 첨가하지만, CP기법으로 제조한 천연비누는 제조 후 숙성과정(4~6주)중에 비누 속에 천연 글리세린이 저절로 생성이 되죠.

 각종 식물성 오일과 허브, 에센셜 오일 등 특성에 맞는 재료들을 골라 만들수가 있기 때문에 비누마다 특색있는 맞춤형 제조가 가능하구요, 사용감이 부드럽고 보습력이 더욱 좋은 비누가 만들어지죠.

그럼 CP비누를 만들기 앞서 재료와 도구들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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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재료 :

베이스 오일(식물성 최소 5종류 이상 배합), 가성소다, 정제수, 비타민 E, 에센셜 오일, 허브 등 기타 첨가물

도구 :
 
스텐 볼, 계량컵, 온도계, 스포이트, 전자 저울, 깔끔이 주걱, 블렌더, 고무장갑, 보안경, 방진마스크, 비누틀, 비누 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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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를 만들때는 기본적으로 이런 재료와 도구들이 필요하니까요 ㅋ

쳔연비누 만들기에 관심이 있으시고 한번 도전해보실 분들은 이참에 마련하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ㅎ

(이미지에 글자가 깨져서 보이시는 분들은 이미지를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세요~ ㅎ)

 

이 과정을 거쳐서 커팅을 하면 이제 이쁜 천연비누가 탄생이 되죠 ㅋ

천연비누의 모양은 만드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니까요 ㅋ
완성된 비누는 따로 올리지는 않을께요 ㅎ

그리고 다음과 같은 제조기법들도 있으니까요 ㅋ 참고 하시길 ㅎ


기타 제조 기법

MP 비누 - Melt & pour 방식으로 이미 만들어진 비누 베이스를 열을 가해 녹인 후 틀에 부어 만듭니다. CP 비누보다 보습력이 떨어지고 원하는 비누의 특성을 만들 수 없지만 생즙이나 빨리 사용해야 좋은 재료를 넣을 경우 유용한 방식이구요. 빨리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보습력은 꿀,흑설탕,글리세린 등을 섞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합니다.

리배칭 비누 - CP비누를 미리 만들었다가 건조 후 갈아내어 다시 액체를 넣고 섞어 뭉쳐 만드는 기법입니다. CP비누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습력이 좋을 뿐 아니라 추가로 오일이나 좋은 성분의 즙, 액체 재료를 넣을 수 있어 사용감이 뛰어난 비누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다시 뭉쳐 만드는 특징상 비누가 쉽게 무르며 빨리 닳아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