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소년의 이야기♡˚。 |
어렸을때 읽었던 황순원의 소나기
어른이 되어서도 몇번을 더 읽었습니다.
읽을때마다 순진한 산골 소년의
풋풋한 사랑의 이야기에 폭 빠져들어..
내가 어릴적 가슴에 품었던 아련한 첫사랑의 감정과 추억이
시나브로 .. 되살아나서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되죠.
몇번을 읽어도 지루하지 않은 소나기..
오늘은 음악으로 한번 느껴보시길....
전에는 없던 많은 병들에 시달리는 것 같은데요...
가끔... 모든 근심걱정을 내려놓고...
예민/어느 산골 소녀의 사랑이야기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지녔던 산골소년이 좋아하는 소녀를 위해서 꽃모자를 만들고서 냇가에서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기다려도 소녀가 오지 않아서 꽃모자를 떠내려보내고 슬퍼하는게 아닐까요? 소년은 꽃모자를 씌워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기때문에... 소녀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숙맥처럼 용기내어 보지도 못한채... 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슬픈 사랑얘기라도 하는것 같은...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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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노래를 들으면 내 마음도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