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을 짓고 두번째 겨울을 보냅니다.
여기에 사용한 나무는 국산낙엽송을 기계식으로 180mm로 기계로 원주가공한 것입니다.
180mm 원주목이면 간벌목도 가능하지요,, 식재후 30년 정도면 가능합니다..
180mm 원주목으로 통나무 흙집을 지으면 벽체가 ?曇팁?서 단열에 문제가 발생됨니다.
중부이북지방은 벽체의 두께가 400mm 이상 되야 하는데 간벌 통나무를 이용하면 불가능하지요.
위의 흙벽은 100mm 정도 입니다. 가운데 충진재겸 단열재를 70mm,
그 안쪽과 외측으로 각각 15 mm 두께로 진흙을 발랐읍니다. 올해는 따스한 겨울 이였지만 작년은 정말 대단히 추웠지요.. 두번 겨울을 지내 본 결과 단열은 문제가 없다고 봄니다.
통나무와 진흙은 친화성이 없고 통나무는 대기중의 습도차에 의해 균열이 생기는데
이는 진흙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 남니다. 이 틈이 중대한 문제를 발생 시키는데 주택의 큰 기능중
단열과 기밀을 어렵게 만드는 문제 입니다.
기존 통나무황토주택은 통나무와 진흙 상하의 사이에 틈이 발생 되는문제인데요
이 문제는 사진에서 보듯이 깨끗하고,, 다만 진흙 간 좌우 사이에 클랙이 가는데 이것은 진흙의 최대 길이를 180cm 이하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좌우 틈은 3중벽이기 때문에 직접 바람이 들어 오지는 않지만요..
간단한 벽지를 발라도 될 것 같구요..
외벽은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 되기 때문에 시멘트를 섞었읍니다..
현재까지는 평당 250만원이 들어 갔지만 평당 100만원 대로 떨구는 연구를 하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