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구조부가 목재로 이루어진 주택으로 정의된다. 우리는 흔히 외부에서 목재가 보이는 정도에 따라서 목조주택으로 분류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며 주택에 작용하는 하중을 지지하는 기능을 어느 재료가 담당하느냐 하는 것이 주택을 분류하는 기본이 된다. 따라서 목조주택이란 주택에 작용하는 하중을 목재 부재가 담당하는 주택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목조주택은 구조재로 사용된 목재의 규격, 크기 및 시공방법에 따라 통나무 주택(Log House), 기둥-보 구조 주택(Post & Beam), 경량 목구조주택(Light Weight-Wood Flame House) 등으로 분류된다.
1. 경량목구조 (Light Weight Wood Frame House)
투바이포공법으로도 불러지는 경량목구조는 단면이 2인치 X 4인치(혹은 6인치)의 각재를 사용하여 수평 및 수직격판이 상호 긴밀하게 결합되어 수평수직하중에 저항하는 “상자형 구조(box system)"로서, 설계상 거의 제약이 없어 원하는 구조와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으며, 지진에도 강한 저항 능력을 가진다. 경량목구조공법은 가벼운 목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만 2백년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오늘날 가장 과학적으로 발전된 일반적이며 대중적인 건축양식으로서 미국, 캐나다 등 일반 주택의 대부분이 이 방식으로 건축되었다.
2. 기둥-보 구조 방식 (Post & Beam)
가장 오래된 목구조 방식 중 하나로 통나무 구조에서 발전된 건축양식이다. 주로 상업건물이나, 규모가 큰 주택등에 사용되며 요즘에는 전형적인 플랫폼구조와 혼용되기도 한다.
3. 중(重)목구조 방식 (Heavy Timber Framing System)
기본적으로 기둥-보 방식과 동일한데 다른점은 구조용 목재로 큰 각재 (heavy timber)를 사용하여 건축한다는 것이다. 큰 각재로 분류되는 최소한의 규격을 지니는 목재로 구성되는데 중목구조에 요구되는 부재의 최소 규격은 화재 시 구조체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4. 통나무구조 방식 (Log House, Log Cabin)
원현 또는 각형의 수평목을 내력벽으로 하고 나머지 바닥이나 지붕구조는 2x4경량 목구조와 동일한 구조로 구성된다. 벽체가 통나무를 쌓는 구조이기 때문에 1개층 높이에서 7~12cm의 침하가 장기적으로 발생하게 되므로 창문틀 등의 개구부에는 침하를 고려한 디테일을 만들어야 한다. 주로 추운지방 북유럽, 내륙지방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 목조주택의 특징
- 목조주택은 안전하다.
목조주택은 점탄성의 재료로써 외부로부터의 하중이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진동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하며 이는 미국이나 일본 등의 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의 피해상황 분석에서도 사실로 증명된 바 있다. 목조주택은 주택 전체가 일체화된 구조로 이루어 질뿐만 아니라 목재 부재 자체와 적합부가 반강 유연 성질을 지님으로써 충격과 진동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일본의 고베지진에서 나타난 결과를 분석해보면 최근에 현대식으로 지은 경골목구조의 주택들은 거의 대부분이 피해를 입지 않았거나 경미한 피해에 그쳤으나 일본의 재래식 전통가옥이나 콘크리트 건물들은 많은 인명과 재산 상의 피해를 입었다. 고베지진전에 일본 내의 주택시장에서 경골목구조가 차지하는 비율은 5% 전후에 불과하였지만 지진 이후에 그 비율이 15~20%로 급성장하였다는 사실은 일본 사람들도 경골목조주택의 안전성을 높이 평가하였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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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주택은 내구성이 뛰어나다.
자손대대로 물려가며 사용하는 주택이라는 개념이 우리 사회에서 사라진지는 꽤 오랜 세월이 흘렀다. 과거의 우리나라 수백년된 고택들이 많았으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주택을 잘 손질하여 곱게 보존하고 산다는 것이 집안의 자랑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에 목조주택이 사라지고 대신에 시멘트와 콘크리트가 주된 건축재료로 자리잡으면서 이러한 전통은 우리 사회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그 원인으로는 한군데에서 평생을 살아가기 힘든 우리 사회의 현실에도 원인이 있지만 콘크리트 주택은 내구성이 20~30년에 불과하여 대를 물려가며 살기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나의 조상이 지은 집에서 내가 아직도 살아가고 있으면 이 집은 앞으로도 나의 자손들이 대를 이어가며 살아갈 집이라는 개념이 우리 사회에 다시 자리잡는 것은 먼저 목조주택이 우리 사회에 널리 보급된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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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주택은 육체 건강에 좋다.
현대인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가 육체 건강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가능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며 그래서 운동도 하고 건강보조식품도 찾게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면서도 사람의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줄지도 모르는 주택에 관한 부분에는 큰 관심을 쏟지 않는다. 목조주택은 사람의 감각기관(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통하여 느끼는 느낌을 좋게한다. 생활에 적당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생활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목조주택의 여러가지 거주 특성으로 인하여 육체적인 피로와 신체의 각 부위 특히 관절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시멘트, 돌, 흙 등의 천연 무기질 재료로부터 방출되는 많은 양의 자연 방사선에 비하여 목재는 유기질의 재료로서 재료 자체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의 양이 극히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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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주택은 정신건강에 좋다.
현대인들은 직장과 사회 심지어 가정에서도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발생 즉시 해소하지 않으면 몸안에 축적되어 정신건강을 해치고 더 나아가서 육체건강에까지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운동, 여행, 음악 및 영화 감상등 각자가 나름대로의 대책을 가지고 스트레스의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의 해소 대책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이 자연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사람도 자연의 한 부분이므로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 자연의 비, 바람, 새, 곤충등의 소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다. 목조주택은 자연에서 자란 재료인 목재가 사용됨으로써 주택 자체에서 자연을 느낌을 갖게 된다. 목조주택은 또한 주택 자체나 주변의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발생이 매우 적다. 목재 자체의 향은 사람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몸과 마음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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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주택은 아름답다.
삭막한 느낌을 주는 거대한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 사는 것보다는 자연의 재료인 목재로 이루어진 집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가장 적당한 주거환경이 될 것이다. 이에 덧붙여서 목재는 아름다운 재료이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 보면 많은 목재들이 아름다운 환경을 꾸미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바닥의 장판에 목재 무늬를 새기고 가구 등의 표면에 무늬목을 붙인 제품들이 많으며 책상, 책장, 수납장, 부엌가구 등의 표면이 목재 무늬로 이루어져 있다. 목재의 무늬가 이렇게 생활 주변에 많이 사용된다는 사실은 바로 사람들이 목재의 무늬를 가장 좋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목재의 무늬결은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으로서 같은 무늬가 없고 모든 무늬들이 비슷하면서도 색상이나 모양이 다르다. 자연스러운 곡선, 다양한 무늬, 따스한 색상, 부드러운 촉감등이 조화되어 완벽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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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주택은 보수가 쉽다.
주택은 사용중에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하여 피해가 생기며 이 경우에 수리를 하여야 한다. 다른 형태의 주택에 비하여 목조주택은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해당 부분만 해체하여 쉽게 교체할 수 있고 다시 수리하여 완전한 상태로 복구 할수 있다.예를 들어서 벽 속의 파이프가 터진 경우에 벽면 중에서 해당 부위만 뜯어내고 파이프를 교체한 다음 단열재를 갈고 해당 부위의 석고보드를 교체한 다음 마감도장 또는 벽지를 바르면 완전히 처음과 같아진다. 이 때에 필요한 장비도 망치와 톱이면 충분하고 못만으로 접합이 가능하다.따라서 콘크리트 주택은 중장비가 필요하나 수리한 후도 수리한 자국이 남지 않아서 하자 요인이 되지 않는다. 누구나 쉽게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이나 많은 자재가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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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주택은 유지관리가 쉽다.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가 주택에 대한 유지관리이 다.목조주택은 5~6년에 한번씩 필요한 부위에 페인트를 칠해주고 주택의 유지보수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주택의 각부에 사용되는 자재의 수명도 정확하게 정하여져 있으므로 해당 되는 기간 내에 해당 부위를 교체하면 주택의 수명을 길게 사용할 수 있다. 보일러, 배관, 전기시설 등의 수명은 일반 주택 보다 수명이 길며 문제 발생시 쉽게 수리가 가능하다. 목조주택의 일부분이 손상된 경우에는 못, 망치, 톱 등의 간단한 공구만 가지고 누구나 쉽게 수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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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주택은 에너지 소비가 적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로 발전해 가고 있다. 에너지의 가격도 증가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이라는 측면은 비용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 우리 생활에 이제는 냉난방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목조주택은 주택의 구조재료 자체가 단열성이 우수하며 단열재의 설치가 쉽고 개구부 주변, 부재와 부재의 접합부위 등에서 밀폐성이 뛰어나다. 에너지 소비의 절약은 각 가정의 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적으로도 크게 도움이 되며 지구 환경보호의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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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주택은 사고에 대하여 안전하다.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 주택 내에서도 많은 사고들이 발생함으로써 주택도 안전사고의 발생에 대하여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있어서는 주택 내에도 많은 위험요소들이 존재한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마음대로 뛰어 놀기를 즐기기 때문에 집안에서도 뛰어다니며 이 때에 벽이나 주택 구조부의 모서리 등에 부딪히게 되면 상처를 입을 위험이 크다. 목조주택은 이러한 경우에 아이들이 입게되는 상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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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주택은 화재안전성이 좋다.
사람들은 불을 피울 때 나무를 사용한다. 일반인들은 나무가 불에 타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목조주택은 화재에 대하여 안전하지 못하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화재의 발생 시에 안전성 문제는 구조재가 불에 타느냐 또는 타지 않느냐 하는 문제보다는 화재가 났을 때 사람의 피해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구조적 안전성의 문제는 목구조물보다는 철구조물이 더 심각하며 철구조를 보호하기 위하여 석고보드를 사용한다. 목구조에서도 목재 구조부재를 보호하기 위하여 석고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목재의 단열성능이 철보다는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높은 온도에서 목구조의 구조성능 약화가 철구조보다 늦게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주택의 구조체에 대한 내화성능 시험을 통하여 목구조가 철구조보다는 월등히 우수하며 법규에서 요구하는 성능 이상의 내화성능을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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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주택은 환경보호에 유리하다.
목조주택은 재생산이 가능하며 지하에 매장되어 있는 다른 천연자원들에 비하여 환경의 파괴가 적다. 목재의 사용으로 에너지의 소비를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대기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목재는 적은 에너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하여 폐기물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목재는 폐기할 때에 썩기 쉽고 태울 수 있기 때문에 처리가 용이하고 폐기할 때에 유독성 부산물의 발생이 거의 없다. 따라서 목재는 자원의 채취, 가공, 사용, 재활용, 폐기의 전 수명기간을 통하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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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의 유지 관리로는 처음 시공 후 4 ~ 5년간 목구조체가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 속에서 뒤틀림 등으로 인해 석고를 바른 벽체 즉 개구부 상단 모서리 부분, 계단 벽 등의 석고보드를 이어 붙인 부분에 크랙을 들 수 있다. 표준 시공 방식(Standard code)에 의한 규격자재로 시공을 했다면 , 이러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며, 클랙이 있더라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석고보드 이음 부분에 정확하게 데이핑(Tapeing), 집 스타핑(Gyp Staffing)(3회)과 샌딩 (Sanding)을 한 후 페인팅을 한다면 반영구적일 것이다.
여름 장마철 습도에 의한 목구조체의 부피 증가에 의한 클랙 보수, 흰개미 등의 병충해 방지, 2-3년마다 외벽 페인트, 사전 비규격제 시공에 의한 문제점 배제, 외부에 각 틈새 부분을 국산 실리콘으로 처리 했다면 1년마다 외부 코킹 재처리, 비닐 사이딩의 이탈 방지, 정확한 플라싱(Flashing)처리, 처마와 들립에지(Drip edge) 홈통 등 지붕재의 상호 시공 순서에 의한 정확한 결합, 목재 싸이딩(Siding)의 스터드 부착을 통해 이탈 및 뒤틀림 방지, 갈바나이즈(Galvanise) 처리된 못과 철물 사용, 화장실 목욕탕등의 방수처리, 통풍구(Ventilation) 설치등 계획, 설계, 시공, 감리 까지 표준시공을 통한 품질관리를 한다면, 우리의 목조주택은 반영구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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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있어서 단열은 매우 중요하며 단열공사는 보온과도 직결되어 연료비 증감의 요인이 된다. 목조주택이 일반주택에 비해 단열이 좋고 보온도 뛰어나다고 하지만 지붕밑이나 창호주변등을 꼼꼼하게 충전을 안한다면 오히려 일반주택보다 오히려 더 더울수 있고 더 추울수있게 된다. 우리나라도 각지역별로 온도차이가 많으며 주택이 밀집해 있는 시내쪽보다는 산쪽이 온도가 낮다. 그래서 주택의 위치에 따라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한다. 또한 여름철 혹서기의 경우는 일반적인 단열공사로서는 부족함이 많다. 지붕의 복사열이 지붕바로밑 2층방이나 거실등으로 전달되어 사우너실을 연상하게 하는 목조주택이 종종있다. 이로인해 주택의 지붕을 �고 재시공함으로서 이중삼중으로 예산이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 하게된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하지않으려면 시공에 있어서 가장중요한 단열공사를 꼭 체크하여야 한다.
- 지붕의 복사열 차단 - 지붕용도에 맞는 단열재 사용(꼼꼼한 충전필요) - 적절한 통기(지붕 및 처마VENT사용) - 각종환기구 설치 - 내부공기통로설치등
⊙ 단열재가 갖추어야 할 성질 - 열전도율이 적을 것 - 흡수율이 적을 것 - 시공성이 좋을 것 - 내약품성일 것 - 난연성일 것 - 물리적 강도가 좋을 것 - 경제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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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조 주택의 장점으로 단열효과가 우수하고 에너지(난방)비용이 절감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주어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택으로 강조되고 있다.그러나, 형식적인 시공에 그친다면,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게 되고,특히 겨울철에 수분 축적으로 인한 얼음댐(ICE DAM)을 형성하게 되어 구조재를 비롯한 단열재등의 자재까지손상시켜 열화를 초래하여 내구성이나 안전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최근 적절한 환기를 위한 시공법으로 처마밑 흡입과 용마루 또는 모임지붕(HIP ROOF)에서 귀서까래부 배출(RIDGE VENT)을 설치한 경우 ENGINEER HOUSE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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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의 유지 관리로는 처음 시공 후 4 ~ 5년간 목구조체가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 속에서 뒤틀림 등으로 인해 석고를 바른 벽체 즉 개구부 상단 모서리 부분, 계단 벽 등의 석고보드를 이어 붙인 부분에 크랙을 들 수 있다. 표준 시공 방식(Standard code)에 의한 규격자재로 시공을 했다면 , 이러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며, 클랙이 있더라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석고보드 이음 부분에 정확하게 데이핑(Tapeing), 집 스타핑(Gyp Staffing)(3회)과 샌딩 (Sanding)을 한 후 페인팅을 한다면 반영구적일 것이다.
여름 장마철 습도에 의한 목구조체의 부피 증가에 의한 클랙 보수, 흰개미 등의 병충해 방지, 2-3년마다 외벽 페인트, 사전 비규격제 시공에 의한 문제점 배제, 외부에 각 틈새 부분을 국산 실리콘으로 처리 했다면 1년마다 외부 코킹 재처리, 비닐 사이딩의 이탈 방지, 정확한 플라싱(Flashing)처리, 처마와 들립에지(Drip edge) 홈통 등 지붕재의 상호 시공 순서에 의한 정확한 결합, 목재 싸이딩(Siding)의 스터드 부착을 통해 이탈 및 뒤틀림 방지, 갈바나이즈(Galvanise) 처리된 못과 철물 사용, 화장실 목욕탕등의 방수처리, 통풍구(Ventilation) 설치등 계획, 설계, 시공, 감리 까지 표준시공을 통한 품질관리를 한다면, 우리의 목조주택은 반영구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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